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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아웃오브파크 비버리힐즈카라반 이용후기

by likekathy 2022. 3. 14.

안녕하세요 셀린입니다. 요즘 카라반이나 글램핑이 유행이라 캠핑용품이나 캠핑과 관련된 장소들이 크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사실 호캉스를 더 좋아하는 1인이었는데 저번에 처음으로 카라반을 다녀오고 카라반의 매력에 빠져버렸어요. 그래서 이번이 두 번째 카라반 숙박이랍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춘천에 위치한 아웃오브파크 out of park.


http://outofpark.com/

 

아웃오브파크 공식홈페이지

아웃오브파크 공식홈페이지

outofpark.com

 

아웃오브파크를 선택한 이유는 감성! 다른 캠핑장, 카라반과 다르게 각각의 카라반마다 이국적이면서 서로 다른 콘셉트로 인테리어나 시설 등에 꽤나 신경을 썼다고 느껴졌어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뭔가 미국스러워요. 엘에이의 베버리힐즈의 어느 언덕길을 드라이브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여기서 잠깐,,! 사진으로 짐작 가능하시겠지만 산 속 깊이 위치해 있어서 주변에 편의점이나 마트가 없어요. 30~40분 정도는 나가야 한답니다. 그래서 꼭 필요하신 건 출발 전 준비하시기를 추천드려요. 

 

만약에 준비를 미처 하지 못하셨더라도 안심하세요. 아웃오브파크 체크인하는 건물 옆에 바로 조그마한 상점은 있어요. 

과자, 라면, 칫솔, 치약, 컵, 심지어 마쉬멜로우, 폭죽 등등은 여기서 구입이 가능하세요. 

겉모습은 같지만 안에는 각기 다른 컨셉으로 되어 있어요. 

 

카라반마다 각기 다른 테마


프렌치 카페 : 1960 년대 에어스트림에 프랑스풍 인테리어와 유럽 호텔 느낌의 부티크 카라반
텍사스 캠퍼 1 : 캠퍼의 로망
트래블 러스틱 : 어느 인디가수의 여행일기
밤비 캠퍼 : 스몰 럭셔리
소피아 로렌 : 흑백영화의 느낌
아메리칸드림 : 1990년대 미국 주택 느낌을 연상케 하는 아날로그 감성 카라반
켈리 포니 언 리버 : 1980년대 미국 감성 카라반의 상징
할리우드 스타 : 1970년대 엘비스 프레슬리 시대를 느낄 수 있는 빈티지 카라반
호텔 에어스트림 : 커플을 위한 클래식한 느낌의 부티크 호텔
미스틱 그레이 : 1950년대 빈티지 에어스트림에 모던함을 입힌 리스토어 카라반

 

이렇게 콘셉트가 다 다른 게 너무 좋았어요. 일단 현재 이용한 카라반 객실은 30가지 정도이고 저희는 4명이 이용해야 해서 좀 큰 카라반을 알아봤어요. 좀 크고 여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카라반은 아웃 오브 파크에서 애리조나 피닉스 or 비버리힐즈 두 가지 카라반이 기준인원 4명 / 최대 인원 8명이었어요. 

 

결국 저희가 이용한 카라반은 비버리힐즈  ( Beverly Hills )!

 

비교적 신축이라 굉장히 깨끗하고 다른 카라반과 거리가 떨어져 있는 편이라 좋았던 것 같아요. 다른 카라반들은 좀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바비큐를 하면 좀 민망할 것 같아요.

 

체크인 시 받은 Mini Map

사장님이 볼펜으로 그려주신 곳이 비버리힐즈 카라반이 위치한 곳이에요. 

 

비버리힐즈 표지판에 쓰여있는 32 번호는 32번째로 만들어졌다는 표시 같아요. 

비버리힐즈 카라반 : 비버리힐즈 코리아, 럭셔리 파티 여행 ( 기준 4명, 최대 8 )
가격 : 30 만원 ~ 45 만원 ( 1박 기준 )
길이 : 39ft
외부 39피트 확장형 (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요!! )
내부 럭셔리 인테리어
빈티지 소품
아일랜드 Bar
레트로풍 가전제품
클래식 Bath Room ( 욕조는 x )
가정용 에어컨
바닥 온열&난방 시스템
빈티지 테이블
고급 바비큐 그릴 & 화로대
더블침대 3개 싱글 침대 2개
이용 가이드

- 체크인 : 15시
체크아웃 : 11시
- 카라반 내부에는 전자제품, 취사도구, 침구류, 드라이기, 수건, 샴푸, 린스, 바디워시가 준비되어 있으며
칫솔, 치약, 면도기는 개별지참
- 카라반 내부에서 고기나 생선 굽기, 부침개, 해산물 요리 등 냄새가 많이 나는 요리조리 불가
- 보호자 동반하지 않은 미성년자 입실 불가
- 클럽하우스 메인 수영장 이용은 누구나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 필수
-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 운영기간 6월 1일 ~ 9월 30일 )
- 흡연은 only 흡연부스에서 가능
- 바비큐 그릴은 비치되어 있으며 캠프장과 숯은 유료
- 기준인원 초과 예약 시 1인당 2만 원 추가
- 퇴실 시 음식물을 비롯한 모든 쓰레기는 분리수거 필수, 사용한 주방용품은 세척 필수
-카라반의 온수 시스템은 전기방식으로 작동되어 한번에 온수를 많이 사용하면
조금 기다려야 온수가 정상적으로 공급됨
-전자제품( 인덕션, 전자레인지, 헤어드라이기 등 ) 동시에 사용하면 과부하로 전기가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

거실 및 주방

침대 or 소파로 쓸 수 있는 넓은 침대 그리고 테이블이 있어요. 테이블은 아일랜드식인데 4명이 같이 앉기는 짧고 의자도 3개밖에 없었어요. 4인이 식사를 같이 하려면 밖에 있는 테라스 테이블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아주 더운 여름이나 겨울에는 조금 이 점이 불편할 것 같아요. ) 

가운데 아주 큰 침대가 있어서 여러 명이 와도 자는 데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거실 쪽은 대체적으로 하얀색 & 베이지색 벽지나 가구들로 배치되어 있어서 인테리어가 고급스럽게 느껴졌어요. 

굉장히 큰 냉장고. 매우 유용하면서 매우 귀여워요. 게다가 냉동실도 무척 커요. 카라반에서 이런 냉장고를 만나니 엄청나게 반갑네요. 

깔끔하면서도 있을 건 다 있는 주방! 인덕션도 매우 커서 쓰기 편리했고 화재예방에도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제일 효자 전자기기는 전자레인지! 나와서 먹을 대는 전자레인지 하나만 있어도 요리가 정말 편한 것 같아요. 

포트도 있어서 라면 끓일 때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미국 감성이라 그런지 아침에 토스트 해먹기 좋은 미니 토스트까지 준비되어 있답니다. 정말 밥은 잘해먹고 갈 수 있는 아웃 오브 파크 비버리힐즈 카라반! 

 

룸 ROOM

아니.. 카라반에 이런 아늑한 방까지 있다니! ㅎㅎ 핑크 핑크 한 벽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 초록한 풀들과 유독 잘 어울렸고 정말 잠시나마 미국 넓은 들판에 캠핑카를 몰고 놀러 온 것 같은 느낌. 행복한 상상을 할 수 있었어요. 

전기장판으로 사장님의 끝장나는 센스가 느껴졌어요. 일행이 가 밖에서 잘 못 자는데 이 전기장판을 틀자마자 바로 잠들어버렸어요. 

천장은 방에서 나오다가 발견했는데 요런 귀여운 아이템들이 붙어있다니 ㅎㅎ 샤넬 상자, 까르띠에 상자 등등 럭셔리 브랜드들이 즐비한 비버리힐즈를 표현한 것 같아요. 곳곳에 정성스럽게 인테리어를 꾸몄구나 느껴져서 절로 미소가 번지는 럭셔뤼한 천장이었어요. 

 

욕실 BATH ROOM

깔끔한 욕실 내부.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준비되어 있었어요. 샤워부스에 샤워기는 전화기 모양이어서 이것 또한 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샤워부스는 남자들이 들어가서 샤워하기엔 좀 작게 느껴졌는데 이런 게 캠핑카의 묘미가 아니겠어요! 세면대와 변기통 쪽은 캠핑카 치고 넓었어요. 카라반 내부 설명은 이 정도로 마치고 외부로 나가 보겠습니다. 

짐들 정리하고 아웃 오브 파크를 돌아다녀봤어요. 체크인하다가 발견한 수영장에 들어가 보기로 했어요. 

 

클럽하우스 - 체크인&체크아웃 카운터

이곳은 클럽하우스 1층인 카페 겸 체크인 & 체크아웃 카운터에요. 이 곳 역시 미국 감성으로 꾸며져 있어요. 카페는 이용하진 않았지만 기본적인 커피 메뉴를 판매 중이에요. 카페 바로 앞은 풀장이고 비치 테이블도 몇 개 준비되어 있었어요. 

풀장 크기는 그렇게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딱 적당한 사이즈! 앞에 비치 테이블이 있어서 누워서 일광욕을 즐길 수도 있어요. 

6월이라 물은 따듯하지 않았고 미지근한 편..! 엄청나게 차갑지는 않았어요. 이제 곧 7, 8월이면 더더욱 이 수영장의 인기가 많아지겠어요. 

들어가서 청평호와 산봉우리들을 보면서 수영 한번 해보세요. 꼭!! 제대로 힐링됩니다. 

수영장 옆에 위치한 미국 관광버스 같은 느낌의 올드 타운 트롤리도 있으니 들어가서 사진 찍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풀장에서 바라본 전경이에요. 청평호가 흐르고 산봉우리로 둘러싸여 있는데 너무 예뻐서 찍어봤습니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논 밭만 있었는데 산꼴 자기로 들어온 보람이 있었어요. 너무 경치가 좋아요. 

아웃 오브 파크에서 살고 있는 예쁜 강아지예요. 암컷이라 남자를 더 좋아했던 건 안 비밀 ㅎㅎ 9개월 정도 된 애기 강아지고 너무 순해요. 체크인 카운터 주변에 있는 미니 매점에는 기본적인 것들은 다 팔고 있었어요. 고기류는 팔고 있지 않지만 여러 가지 소스류, 라면 이외에도 이쁜 일회용 와인잔과 마시멜로우를 팔고 있어서 너무 센스 있는 매점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마시멜로우를 옆에 꼬치에 꽂아서 화로나 바비큐 그릴에 구워 먹으면 정말 꿀맛이죠,,!! 칼로리는 사악하지만 순간 너무 행복해요.

바비큐 그릴 & 테라스

비버리힐즈 카라반의 전경이 아웃 오브 파크 통틀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죠. 7시 반 정도부터 바비큐를 시작했는데 여름날씨여서 저녁에도 해가 밝아요. 

 

바베큐 그릴은 추가 비용이 발생돼요. 이번 여행 콘셉트는 고기는 좀 줄이고 사이드디쉬를 여러 가지를 곁들여 먹자~ 간단히.. 했는데 일행들이 손이 커서 테이블이 꽉 차게 차리게 되었어요. 

 

떡볶이

투움바 파스타

스팸 볶음밥

여러 가지 밑반찬들과 

 

메인 메뉴인 소고기, 돼지고기! 그리고 마 구이와 군고구마 등등 준비해봤어요. 

다이어트에도 좋고 몸에도 좋은 마구 이는 꼭! 한 번 드셔보세요. 마를 송송 잘라서 바베큐 그릴에 같이 올려서 구워먹어요. 아웃오브카라반의 바베큐그릴은 뚜껑을 닫을 수 있어서 숯불이 더 오래오래 유지되서 고기 굽고 뚜껑 덮어놓고 한번 먹고 다시 고기굽고 또 한번 먹고,! 여유롭게 수다 떨면서 먹을 수 있었어요. 

 

,, 근데.... 여름은 아무래도 벌레들과 전쟁이에요 

( 벌레들 별로 상관없으시면 pass! )

점점 여름이 될수록 팅커벨만 한 벌레들이 날아드는데 ,, 

되도록 환할 때 빨리 드시고 음식은 치우시는 걸 추천! 

고기를 신나게 먹고 있으면 직원분이 오셔서 캠프파이어용 불도 지펴주세요. 이 캠프파이어 불을 보면서 불멍도 때리고 수학여행 생각나고 좋았어요. 

배가 터질 것 같아도 군고구마는 사랑입니다. 저희는 거의 군고구마로 조리된 고구마를 사 왔는데 포일이 있으면 생고구마를 불 안에 넣어서 익혀도 좋을 것 같아요. 

 

맛있게 배 터지게 먹었으니 이제 카라반 주변을 한 바퀴 돌아다녀봤어요. 

 

아직은 성수기가 아니어서 사람이 없는 줄은 알았는데 한 바퀴 돌면서 보니까 다들 카라 반안에서 쉬거나 카라반 박에 테라스에 앉아있거나 꽤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성수기에는 더 북적북적 이겠죠. 

 

카라반 외부 

너무 낭만적이 풍경, 이렇게 불이 환해도 하늘을 보니 별이 꽤 보였어요. 산골짜기에 위치해 있으니까요. 

카라반인데도 전기장판에서 꿀잠 자고 일어나 보니 벌써 아침.. 

저는 여행지에서 이렇게 밤이 빨리 지나가는 게 너무너무 아쉬워요. 

퇴실시간은 11시 

부지런히 준비하고 이제는 퇴실합니다. 

체크아웃을 하러 다시 한번 클럽하우스로 내려갔어요. 집에 가기 싫어서 발걸음이 무거웠어요. 

 

햇빛이 쨍쨍은 아니었지만 흐리지도 않고 선선한 게 캠핑하기 딱 좋은 날씨는 역시 5~6월인 것 같아요. 

그래도 아웃 오브 파크는 냉방/난방이 잘 되어 있어서 여름에도 아주 시원할 것 같아요. 저희는 에어컨 좋아해서 계속 틀어놨는데 너무 냉방이 잘돼서 오히려 추웠어요. 

요즘 떠오르는 대세인 차박! 에 딱 걸맞은 곳 아웃 오브 파크,,

 

다음에도 또 방문해볼 의사가 100%. 버버리 힐즈도 너무 좋았고 다른 새로운 오픈 예정인 카라반들도 계속 지켜봐야겠어요. 그럼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로 달아주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아웃 오브 파크 

OUT OF PARK 

 

주소

강원 춘천시 남면 관천리 356-8 

033-263-2826

 

아웃오브파크 찾아가는 길

서울 춘천고속도로 강촌 IC 진출 홍천강 따라 25분 주행 후 두물머리 북한강변 위치 

 

주변에 ,, 
마땅한 마트가 없어서 
미리 장 봐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희는 가평휴게소 편의점에서 간단한 간식, 음료수 
고기, 먹을거리 등등은 거의 다 서울에서 준비해 갔어요 

미니 매점에서 구할 수 없는 필요한 것들이 생기셨다면 
남산농협 하나로마트 
강원 춘천시 남산면 한치로 119 
평일 09 : 00 ~ 21 : 00 
 그나마 가까운 것 같아요 ( 40분 정도 소요 )
산을 둘러서 돌아가야 하기 때문인 듯 ㅠㅠ 

 

꼭 필요한 것 

모기약 

벌레기피제 

아무래도 산속이다 보니까 ,, 벌레들이 많이 꼬여요 ㅠㅠ